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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판’ 장악 나선 트럼프, 가상자산 줄줄이 쏟아낸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과 ETF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제로 관련 코인과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트럼프 관련 회사, 스테이블코인 ‘USD1’ 발행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기업 WLFI(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1’을 이더리움과 BNB 체인에서 배포했습니다. 총 발행 예정 규모는 350만 달러로 알려졌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세에 맞춰 미국 중심의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을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가파른 성장세…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변화

    2025년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261억 달러에 달하며, 특히 GENIUS 법안 통과 이후 미국 내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법안은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제한하고 있어, WLFI의 USD1 역시 향후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 트럼프, 가상자산 ETF까지 출격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코인을 포함한 ETF 상품을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2025년 초 공개한 Truth.Fi ETF에 이은 행보로, 본격적인 가상자산 시장 진입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정치적 논란도 함께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미국 정치권은 이해 충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WLFI 지분 60%를 가족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나, 과거 ‘트럼프 오피셜 코인’의 먹튀(러그풀) 논란 역시 논쟁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의 반응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트럼프 코인을 사랑해. 너무 멋져. 역대 최고 중의 최고”라며 논란을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직자의 개인적 재정 이득 추구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출처: 매일경제, 코인텔레그래프, 코인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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