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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수서울 예약하려다 300만원 날렸습니다”…전화 사기 수법 주의보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예약하려다
300만 원이 넘는 돈을 사기당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착신전환 전화사기’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 어떻게 사기당했나? ‘전화번호 검색 → 가로채기 → 선결제 유도’
피해자 안모 씨는 지난 21일,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포털에서 ‘모수 서울’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는 “안녕하세요, 모수입니다”로 시작했고,
이상한 점 없이 예약을 진행한 뒤 100% 선결제를 요구받았습니다.
이후 받은 문자엔 ‘모수서울’이 적힌 계좌번호와 금액 안내가 있었고,
안 씨는 6인 식사 비용 252만 원 + 룸차지 50만 원 = 총 302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하지만 입금 후 확인된 통장 예금주는 모수 서울이 아닌 ‘개인 이름’
예약도 실제로는 잡히지 않았던 ‘가짜 연결’이었던 것입니다.
📢 모수 서울 측 “전화 예약은 사칭 사기…캐치테이블만 이용하세요”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급 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모수는 오직 캐치테이블(Catch Table)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절대 전화나 문자로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모수 서울 공식 전화번호로 걸면
“캐치테이블로만 예약 가능”이라는 자동 음성 안내가 나오도록 조치됐습니다.
❗ 이미 다른 피해자도 속출 중
피해자 안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나도 당했다”는 이메일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지인 역시 10인 예약으로 약 500만 원 입금
- 다수의 피해자가 당일 식당 방문 후 피해 사실 인지
사기범은 공개된 전화번호를 착신전환 해 ‘가짜 예약 콜센터’를 운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경찰 수사 착수…피해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모수 서울’ 측은 해당 사기 사건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착신전환 사기의 경우 추적이 어려울 수 있으나,
사기계좌 입금 내역, 문자 기록, 통화 녹음 등은 피해 보전 및 수사에 도움이 됩니다.
피해자라면:
- 즉시 해당 계좌 신고 (은행 + 경찰청)
- 사이버범죄 신고 (www.police.go.kr 또는 182)
- 유사 피해자 커뮤니티 접속 및 피해 정보 공유
✅ 요약 정리
항목 | 내용 |
---|---|
사건 개요 | 모수 서울 예약 전화번호 착신전환 → 가짜 응대 → 계좌이체 유도 |
피해 금액 | 1인당 42만 원 / 6명 식사 + 룸차지로 약 302만 원 피해 |
공식 예약 | CatchTable 앱 또는 웹사이트 통해서만 예약 가능 |
조치 사항 | 모수 서울 측 경찰 수사 의뢰 / 전화 안내 자동화 |
유사 피해자 | 다수 발생 중 (최대 10인 예약 피해 사례도 제보됨) |
🔒 “유명 맛집 예약 전엔 꼭 확인하세요”
파인다이닝 예약이 전화 → 문자 → 입금 방식이면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고가의 미쉐린 맛집이라면 더욱 공식 예약 시스템 확인이 필수입니다.
이번 모수 서울 사기 사례처럼,
포털 검색으로 노출된 전화번호조차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꼭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계정의 링크를 통해 예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