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랑바레 증후근 이란?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말초신경계 염증성 질환 중 하나로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신경세포들이 파괴되어 근육마비나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 병은 주로 40~60세 사이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10% 미만에서는 소아에게서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매년 1천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되고 있다고 하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질병이죠.

 

 

 

 

1.길랑바레 증후군 원인은 무엇인가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자가항체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척수 내 세포들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2.길랑바레 증후군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사지근육 약화 및 마비이며, 이외에도 피부감각 저하, 운동실조증, 시력저하, 어지러움, 두통, 복통, 설사, 구토,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지 근력약화 또는 마비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는데, 이를 통해 급성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장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후에는 항염증제(아스피린) 복용 혹은 혈장교환술이라는 혈액투석 방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일상생활로의 복귀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질병인 줄 몰랐네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흔하지 않은 질병이지만 앞으로 점점 증가할 추세라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해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지금까지 길랑바레 증후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