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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용

5년 후 나에게 Q&A a Day 책소개

머니테크놀로지 2023. 3. 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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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스타일의 5년 후 나에게

5년후 나에게 Q&A a Day 는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내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의 다이어리입니다. 저는 이책을 2016년 12월 31일에 사서 지금까지 쓰고있는데요, 처음 샀을때는 하루하루 너무 의미있게 살고싶어서 샀는데 쓰다보니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는 날들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2019년부터는 아예 안쓰고 있다가 2020년 1월 2일 다시 꺼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저의 목표는 꾸준히 써보기 였거든요. 그리고 이제 거의 다 써가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쓸 때쯤이면 2021년 새해가 밝아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쓴 내용들을 보면서 그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년 새로운 버전으로 구입해서 쓰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해보세요

 

5년후 나에게 Q&A a Day란 어떤 책인가요?

저자인 포터 스타일이라는 사람이 매일매일 하루에 한가지씩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당신은 누구를 만났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방식이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성찰하며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왜 하필 5년인가요?

보통 다이어리는 1년 단위로 많이 쓰잖아요. 근데 왜 굳이 5년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딱 적당한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첫번째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10대 후반과 20대 초반까지는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하느라 바빠서 자기자신한테 신경쓸 겨를이 없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고 정신차려보면 이미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이 되어있죠.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일기를 쓴다고 하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아마 엄청 낯설고 어색하겠죠. 그러니까 아직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남아있는 청소년 시기나 대학생 초기까지만 해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좀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로는 이렇게 오랫동안 기록하다보면 나중에 봤을때 뭔가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서였어요.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고 '아 이때는 이랬구나' 라고 느끼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사진이랑 직접 손으로 적는건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옛날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묻는다는게 쉽지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쓰셨나요?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쓰다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쓰는 칸이 정해져있고 날짜별로 되어있어서 순서대로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 주제마다 다른 색깔로 구분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월달 같은 경우에는 새해 목표나 다짐같은걸 써서 그런지 금방금방 채워졌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귀찮거나 힘든 날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 썼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100개 가까이 썼더라구요. 처음에는 별생각없이 썼는데 나중에 보니 꽤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사는게 좋을까요?

사실 이건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 취향차이겠죠. 만약 학생이라면 학교다니면서 틈틈히 써도 좋고, 직장인이라면 회사 다니면서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주의해야될 점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써야한다는 거죠. 혹시라도 쓰다가 그만두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그러면 차라리 쓰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반대로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아주 사소한 일상이라도 적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어서 귀찮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기대감이 들 수도 있거든요. 결국 선택은 자유지만 이왕이면 끈기있게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끔 친구들한테도 선물하는데 반응이 좋더라구요. 특히 연말연시에 주변사람들한테 선물하기 괜찮은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번 기회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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